강화군 제공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 7월 22일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지속적인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열리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해병대 제5여단장을 비롯한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해병대는 방송 소음에 대한 영향성 평가를 진행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고, 기타 군부대와 관련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의사를 피력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잦은 호우와 이번 대북 방송 재개로 인해 이장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이장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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