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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항수산시장 상인, 언제 낚시해서 물건 팔런지……. 위험문구도 무시:강화방송

외포항수산시장 상인, 언제 낚시해서 물건 팔런지……. 위험문구도 무시

위험을 무릅쓰고...

2021-11-13     강화방송 박상진기자

사진: 강화방송=외포항에 차단펜스, 출입금지, 낚시금지, 위험문구가 붙여있다.

 

13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수산시장에는 수산물을 사기 위한 손님들로 붐볐다. 그런데 수산시장 앞 외포항에서 낚시하는 아주머니가 있다. 그곳은 차단펜스로 진입할 수 없고, 낚시금지 현수막이 붙여있다. 또한 지자체장의 위험문구도 게재돼 있음에도 이를 무시한 배짱은 어디서 나온 건지 확인했다낚시금지 현수막을 무시하고 낚시해도 되냐는 질문에 시장상인은 낚시해도 된다.”며 낚시대는 그 장소에 두고 아주머니만 펜스를 넘어 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 강화방송=아주머니가 낚시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물건을 팔기위해 낚시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어촌계는 CCTV가 낚시하는 방향으로 비춰진걸 보면 그 관경까지 보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어촌계 사무실관계자(관리자는 없었다)는 위 질문에 상인들은 낚시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취재진이 재차 질문하자, “원칙은 안된다며 말을 바꿨다.

 

  

얼마 전 취재진은 하점면 창후리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런데 창후리와 외포항은 관광객이 찾는 발길이 다르다. 외포항 같은 경우는 관내 어항 중, 관광객이 제일 많이 붐비는 곳이라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따라서 해당 어촌계에서 이처럼 협조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방관한다면 그에 따른 조치가 적용돼야 할 것 같다.

 

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