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알고 보니 마을의 노인회장
2021-12-13 강화방송 박상진기자
지난주 강화군 선원면의 한 노인회장이 강화정신요양원 인근의 화분 3개를 훔쳐 달아나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이 화분은 면사무소에서 꽃밭 가꾸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해당 노인회장은 “버려진 화분으로 알고 가져갔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이 사건으로 “내 물건이 아닌 것은 버려진 것이라도 가져가지 않겠다.”며 취재진에 의해 해명했다.
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