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HK 편집: 박상진 기자]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19일 이웃국 아르메니아와의 계쟁지, 나고르노 칼라바프에 대해 대테러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NHK
아르메니아 인권 감시단은 지금까지 25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19일 이웃 아르메니아와의 계쟁지 나고르노 칼라바프에 대해 “우리 영토에서 아르메니아군의 철수와 무장을 해제하고 군사 인프라를 무력화하기 위해서다”라며 대테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공격에 의해 군사시설을 파괴했다는 영상도 공개했다.
나고르노 칼라 버프란?
나고르노칼라바프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서로 귀속을 주장하는 계쟁지로 지금까지도 격렬한 무력충돌이 자주 일어났다.
터키 “군사 작전을 전면적 지지”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이웃 아르메니아와의 계쟁지, 나고르노칼라바프에 대해 대테러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터키의 엘도안 대통령은 19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나고르노칼라바프는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이며, 그 이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U “적대행위 그만하고 대화”
EU 유럽연합의 외상인 보렐 상급 대표는 19일 성명을 발표해 “군사적인 긴장고조를 비난한다. 적대 행위를 곧바로 그만두고, 아제르바이잔에게는 군사행동을 정지하도록 요구한다”며 양자 대화의 장소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프랑스 “유엔 안보리의 긴급회합”
아제르바이잔과 이웃국 아르메니아와의 계쟁지 나고르노 칼라바프를 둘러싸고 아제르바이잔이 “대테러 행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것에 따라 프랑스 외무성은 19일 성명을 내고 유엔안보이사회의 긴급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미국 “무력행사는 용인할 수 없다”
미국 브링켄 국무장관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아제르바이잔의 군사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강화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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